📜 자막 텍스트

0:02 [음악]
0:08 바다 위 공항, 가덕도 신공항. 과연 어떻게 만들어질까요?
0:13 가덕도 신공항은 크게 여섯 단계에 걸쳐 건설됩니다.

0:24 본격적인 발파와 매립에 앞선 준비 단계에서는 활주로 부지를 위해 산 정상부까지 공사용 도로가 설치되며, 해상 구조물을 만들기 위한 제작장이 조성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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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:42 연약지반 처리 단계에서는 흙 속에 얇은 관을 촘촘히 설치해 물을 빼내는 PBD 공법과, 연약지반에 시멘트를 주입하여 지반 자체를 마치 콘크리트처럼 다지는 DCM 공법이 사용됩니다.
1:02 이 공법은 해외 공항 및 국내 항만 공사 등 여러 건설 현장에서 이미 충분히 검증된 기술입니다.
1:07 또한 육상에서는 산 정상부터 발파 작업이 시작됩니다.
1:12 [음악]

1:16 해상 구조물은 파도를 막고 매립된 토사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됩니다.
1:24 큰 파도를 막는 남측 구간에는 층 아파트 높이의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인 케이슨이 설치되고,
1:34 북측 및 서측 구간에는 돌로 쌓은 제방이 만들어집니다.
1:38 [음악]

2:00 선박과 지선을 이용하여 토석을 바다로 운반하는 해상 매립이 진행됩니다.
2:05 이후 육상에서는 여러 대의 컨베이어 벨트가 동시에 토석을 운반하여 더욱 신속한 매립이 가능합니다.
2:15 발파가 완료된 여객터미널 부지에서는 건물 기초공사 및 골조 공사가 진행됩니다.

2:28 이후 본격적인 공항 시설 설치가 시작됩니다.
2:34 항공기 운항을 위한 활주로와 항행 안전시설, 유도로,
2:40 여객들이 이용할 터미널과 주차장 시설까지 공항 운영에 필요한 모든 시설물이 들어서게 됩니다.
2:47 [음악]

2:52 마지막 종합시운전 단계에서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지 검증을 위한 종합 시운전을 실시하고,
3:01 성공적인 개항을 위한 준비가 완료됩니다.

3:05 남부권 성장의 핵심 거점이 될 가덕도 신공항.
3:12 가덕도 신공항건설공단은 한계를 넘어 남부권의 미래를 여는 글로벌 쿼드로포트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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